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4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3차 예방 접종자를 포함, 11명(부여 566 - 부여 576)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접촉 및 증상발현에 따른 부여군 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확진됐다.
부여군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2차 접종 2명, 3차접종 완료자가 5명이고, 10대미만, 20대, 40대, 50대, 60대, 80대, 90대 등 전 연령층에서 확진됐다"고 알렸다.
또한, 조치사항으로 이날 충남도 병상배정 요청 및 재택치료 협의 그리고 동선파악, 역학조사, 관련동선 소독조치 및 확진자 이송ㆍ자택 소독, 재택치료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여군의 코로나 19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576명으로 늘어났다.
이를 전해 들은 부여읍의 한 군민은 "코로나 3차까지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이렇게 진정되지 않으니 백신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며, "접종과 함께 치료제 중심의 방역 정책으로 의료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에 귀기울여 정부정책을 수정, 전환을 검토해야 할 필요는 없는가"라고 말했다.
부여=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