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전남도의원 화순군수 출마 선언

문행주 전남도의원 화순군수 출마 선언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화순 만들 것

기사승인 2022-01-05 16:58:00
문행주(화순1, 민주) 전남도의원이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사진=문행주 의원]
문행주(화순1, 민주) 전남도의원이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지난 4일,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순대전환! 문행주가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군민에게 전하는 약속을 소개했다.

문 의원은 화순을 500만 광역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화순‧광주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며 무등산권 공동 관광개발, 광역 첨단의료 데이터 산업, 아시아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화순을 글로벌 생물의약 및 병원치유 산업의 중심도시로, 폐광을 앞둔 화순탄광을 수소시범도시로 산업전환을 가져가며 첨단 숲 관리로 경제림 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축산업에서는 6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시켜 스마트팜과 스마트 청년 농부세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의원은 매력있는 도시, 풍요로운 화순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화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화순 8경을 16경으로 발굴하고 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낭만 6경을 새로 만들고 낙후된 도심은 특색있는 스마트 시가지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와 예술, 체육, 복지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과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미래세대인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공간확보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거버넌스를 통한 행복한 고장 만들기, 주민복지 행정, 공정 인사행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문화 예술이 융성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6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문행주 의원은 화순군의원 재선을 거쳐 10‧11대 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구충곤 현 군수는 지난해 12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선거보다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3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화순군수 후보군으로는 문 의원을 비롯해 강순팔 군의원,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 민병흥 전 전남도의원, 윤영민 군의원, 이인곤 전 목포부시장, 임갑수 화순군 서울사무소장,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화순=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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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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