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충북 소재 키트 제작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기부한 자가검사용 키트 3만개를 21일 수령했다.
시는 자가검사용 키트를 주2회 진단검사(PCR 1회, 자가키트 1회)를 실시해야 하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선원, 유흥시설, 외국인고용사업장 등 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시설 종사자들은 전남도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선제검사가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PCR 1회, 신속검사키트 1회)로 확대됐다.
자가검사용 키트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일 자정 기준 1월 목포시 확진자는 915명이다. 지난해 말까지 목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584명이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