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우수 형사팀 선정을 위한 베스트 프로캅스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베스트 프로캅스’는 전남 도내 형사‧강력‧생활범죄수사팀 분야에서 강‧절도 사범 및 생활 주변 폭력사범 검거 등 수사 활동을 평가해 우수 형사팀을 선정하는 제도로 일선 형사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경찰청에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목포경찰서 강력5팀은 심야시간대 광주‧목포‧함평 등지의 상가에서 5900여만 원을 훔친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20건 20명 검거(구속1)하고, 피해금 중 5000여만 원을 회수, 강력 분야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목포경찰서 형사3팀, 광양경찰서 형사2팀은 생활 주변 폭력 근절 등 형사 분야 우수팀,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생활범죄 분야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