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설 연휴 후 출근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장수군, 설 연휴 후 출근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기사승인 2022-02-03 11:31:40

전북 장수군이 3일 설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설 명절 연휴기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이뤄진 조치다. 

군은 지난 설 명절연휴에 이희성 부군수를 중심으로 방역대책본부 관리체제를 갖추고 재택치료팀을 운영, 확진자의 치료키트와 의약품 등이 24시간 내에 배송될 수 있도록 배송 전담인력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 이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수군 직원들은 군청 입구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내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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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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