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대선정국에서 쉴 틈 없는 민생 행보로 전북 민심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정 위원장은 7일 오후 완주군 주요 현안사업장 일원 3곳을 찾아 민심을 귀담아 듣고,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실었다.
전북 유일의 야권 국회의원인 정 위원장은 이날 도당 당직자들과 함께 완주군 상운리 유적 현장을 방문,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로부터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현안과 관련 설명을 들은 후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로 이동, 지역 수소산업 추진현황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완주를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육성에 힘을 실어왔던 정 위원장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국민의힘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또 완주군 소셜굿즈혁신파크로 자리를 옮겨 지역 청년, 사회적경제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통해 2030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 위원장은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방문한 완주군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며 “당 차원에서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날 정 위원장에게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의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