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희 공항장은 취임 일성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지자체 및 항공사 등 공항의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무안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정 공항장은 ‘국민 안심 공항’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무재해 공항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 무안공항 국제선 활성화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올해까지 380억 원이 투입되는 공항 인프라 시설 확충을 마무리해 보다 편리한 공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향은 전북 장수이며, 본사 건설사업실 등 공항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공항운영 전문가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