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수사팀을 꾸린 전남경찰청은 고용노동부와 협동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YNCC 3공장 사무실과 하청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2시경부터 국과수(본원)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이 참여해 사고 현장에 대한 2차 정밀 감식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감식은 지난 12일 실시한바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 26분경 폭발사고로 작업 중이던 8명 중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열교환기 기밀시험(테스트) 중 압력을 견디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