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산양삼·산채 재배단지 '지원'

한울원전, 산양삼·산채 재배단지 '지원'

종자·종묘 구입, 울타리 설치 등 3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2-02-15 15:01:34
주민들이 어린 산양삼을 옮겨 심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2022.02.15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양삼·산채 재배단지 지원에 나섰다.

한울원전은 'The 숲 속 산양삼·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종자·종묘 구입, 울타리 설치 등 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울원전이 지원하고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이 시행했다.

산채 재배단지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국유림 지역에 21ha 면적으로 조성됐다.

이 곳에선 산양삼, 병풍취, 참두릅, 곰취 등을 재배·생산해 주민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화사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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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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