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574명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574명

2월 중 확진자 2만 3795명...도내 재택치료자 1만 5천명대

기사승인 2022-02-17 11:13:54

전북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74명이 발생, 이틀 연속 역대 하루 최다 확진을 갱신 기록이 이어졌다.  

이틀 연속 하루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1만 5천명이 넘는 확진가 재택치료 관리를 받고 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213명, 익산390명, 군산 376명, 완주 121명, 정읍 105명, 김제 103명, 남원 88명, 고창 49명, 무주 31명, 순창 27명, 부안 26명, 임실 22명, 진안 10명, 장수 6명, 기타 7명 등 25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전주에서 가파른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5일 1168명이 확진된데 이어, 16일은 1200명대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 9317명으로 늘었고, 2월 중 확진자는 2만 379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0%,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18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만 5294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6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 3차 접종 부스터샷 접종률은 65.1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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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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