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낸 여인두(52) 정의당 전남도당사무처장이 18일 오전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목포시장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여 후보는 ‘같이 사는 목포, 가치 있는 목포’를 내세우며 “시민들의 요구와 생각을 후보의 생각과 정책으로 만들고 기득권에 흔들리지 않는 목포시정을 꾸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젊은 행정을 꾸려나갈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상상력과 비전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여인두 후보는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 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 집행위원, 제9‧10대 목포시의원을 지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