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축협 종합업적 ‘우수’ 3년 연속 최다

전남농협, 농‧축협 종합업적 ‘우수’ 3년 연속 최다

광양농협 등 6곳 ‘최우수’, 해남 북평농협 등 8곳 ‘우수’

기사승인 2022-02-21 11:38:27
농협중앙회의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남도내 6개 농‧축협이 전국 1위를 달성,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도내 6개 농‧축협이 전국 1위를 달성,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농‧축협은 광양 광양농협, 영암 서영암농협, 영암 군서농협, 장흥 안양농협, 광주축산농협, 영암축산농협 등이다. 이들 사무소에는 시상금 300만 원과 2000만 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 1대,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농‧축협은 해남 북평농협, 고흥 흥양농협, 영암 신북농협, 영암 금정농협, 담양 봉산농협, 장흥 용산농협, 장흥 정남진장흥농협, 화순축산농협 8개 농‧축협이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전국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농‧축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종합평가했다.

그룹별 1위부터 4위까지의 우수 농‧축협에는 트로피와 우수기, 시상금 및 임직원 표창 등이 수여된다. 

박서홍 본부장은 “코로나19와 저성장‧저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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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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