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새마을회, ‘임시선별검사소 자원봉사’ 외 [수성소식]

수성구 새마을회, ‘임시선별검사소 자원봉사’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2-22 16:59:39
수성구 새마을회가 지난 17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원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2.22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2주간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에 달해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 봉사자가 부족함을 알고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또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학교 및 소공원 등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거리두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 외국인 ‘한국전통문화 토요체험’ 운영…다례와 동의보감 음식 체험

주한미군과 가족 및 원어민 강사 등이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2.22
수성구는 지난 19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주한미군과 가족 및 원어민 강사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 일일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다례 체험에서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을 비롯한 우리나라 예절을 익혔으며, 동의보감 음식 체험에서는 잡채에 담긴 오방색의 의미와 재료의 효능에 대해 배웠다.

또 잡채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들을 직접 손질해 얇게 채 썰고 잡채 고명으로 황백지단도 만들었다.

캠프워커 내 ‘대구 중/고등학교(Daegu Middle High School, DMHS)’ 6학년에 재학 중인 아야나 쉴링(Ayana Schilling)씨는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가능할 때마다 부모님과 참석할 생각이다. 특히 동의보감 음식 체험은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익히고 자국에 돌아가 홍보하면서 교육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들안길 대륙회초밥, 어려운 이웃 위해 초밥 50인분 기탁

들안길 ‘대륙회초밥 이갑순 대표가 22일 수성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초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2.22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대륙회초밥’은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초밥 50인분(100만 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대륙회초밥 이갑순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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