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춘천 지역 7개 창업보육센터가 강원도 영서권 내 사업성과 기술성이 유망한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강원대학교 강원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선강),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승엽), 연세원주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태권), 영월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환준), 중진공 원주POST-BI(센터장 김범식), 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용희), 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정태) 등 7개 창업보육센터 센터장들은 지난 23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업보육센터들 간 창업자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영서권 내 창업보육센터 간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센터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지원 프로그램 추진,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효율적인 창업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인력·정보의 교류, 기타 창업 활성화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라대 창업보육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강원도 영서권 창업보육센터들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지역의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취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