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남농협은 코로나 19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전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 대출금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해남농협이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농업인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농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궈 낸 큰 성과”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영농 지원과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