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민, 교육가족 등 3000여 명이 줄을 이어가며 사인을 받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이 펴낸 책에는 교육감 취임 이후 4년 동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위해 펼쳐온 혁신의 여정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약속하고 실천한 ‘언약’과 ‘희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향한 전남교육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책을 통해 평소 가졌던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과 전남교육 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책속의 이야기마다 소중한 ‘길’이 되고 ‘미래’가 되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 함께 걸으며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와 교육의 봄길을 함께 열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