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는 총 4억4000만 원으로 시는 사업비의 90%인 국비 3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명칭은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목포시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목포상공회의소가 협업해 세부사업으로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 사업,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 사업은 구직자에게 탄탄 job(잡) 경력분석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 맞춤형 취업연계, 굿잡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미스매칭률을 최소화하는 취업연계 사업이다.
2021년에는 구직자 337명이 대양산단 등의 수산업, 식품제조업 분야 기업에 취업했다.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 지원 사업은 관광 및 수산‧식품 관련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기술교육 및 창업실무‧실습교육 후 1인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초기사업비를 지급한다.
또한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창업전문가들이 경영‧회계‧사업계획 작성 등을 멘토링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2021년에는 13명이 수산물 판매, 게스트하우스, 제과제빵 등 창업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응모하고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