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대구파티마병원 [의료소식]

계명대 동산병원·대구파티마병원 [의료소식]

기사승인 2022-03-01 11:54:49

계명대 동산병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안전한 병원 만들기 노사 지속 협력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단체 사진.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2022.03.01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달 25일 시온실 및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 노동조합,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보건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적용 범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도급사업의 안전 및 보건확보의 의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처벌 등 법률의 해석 정리 등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의 일터는 교직원들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위험요소를 상시적으로 확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대구파티마병원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2022.03.01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달 25일 본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헌혈의 집 방문자가 급감했으며, 헌혈 부족사태의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다. 

혈액 수급이 악화되자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대구파티마병원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 및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파티마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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