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수성대·대구과학대·영남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수성대·대구과학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3-01 14:32:15

영남이공대 ‘2022학년도 신입생 온라인 입학식’ 개최…2660명 입학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신입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2.03.01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5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개식 선언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축사 ▲교수 및 학생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 관련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신입생 대표인 김제현(건축과 22학번), 김규리(보건의료행정과 22학번) 학생이 맡았으며, 올해 총 2660명의 신입생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며 꿈을 이뤄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미니·유튜브 입학식 개최…코로나로 학과별 신입생 대표만 참석

2022학년도 수성대 입학식 모습. (수성대 제공) 2022.03.01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1개 학과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만 참석한 미니 입학식을 지난달 28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또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 1400여 명을 대표해 방사선과 이윤호 학생이 “수성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작은 입학식을 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ABC를 기반으로 대학을 혁신하고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신입생 여러분도 앞날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과 개강에 들어간 수성대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당초 계획대로 전공은 대면수업을, 교양강좌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과학대 ‘제62회 온라인 입학식’ 거행…1600여 명 입학

대구과학대 ‘제62회 온라인 입학식’에서 박지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3.01
대구과학대는 지난달 28일 영송중앙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입학생의 안전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제62회 온라인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22개 학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치위생학과 및 유아교육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 측지정보학과, 방송뷰티헤어학과, 학점은행제 간호학전공 등 1600여 명이다.

입학선서는 간호학과 장수은(여)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 및 실험실습과 현장실습 등을 연마 습득함에 전심전력을 다해 대구과학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경찰경호행정계열 김민수씨가 공로장학을, 입학 성적 최우수 장학인 영송장학은 간호학과 장수은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총학생회가 신입생들을 위해 뮤지컬연기과 민우혁 교수와 총학생회 임원 등 재학생과 전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환영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박지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인간관계, 도전의식, 뚜렷한 목표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대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신입생 모두가 꿈꾸는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대구과학대의 미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신입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학습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고하셨습니다!”…후학 양성에 힘써 온 영남대 교수 14명 퇴임 

위 왼쪽부터 최현숙, 이수환, 권진혁, 이종순, 이종달, 신동진, 김현태 교수, 아래 왼쪽부터 신부영, 김준호, 채영석, 이석규, 안승철, 변종국, 유종권 교수. (영남대 제공) 2022.03.01
영남대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4명이 지난달 28일자로 퇴임했다. 

이들은 짧게는 17년에서 길게는 37년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는 영어영문학과 최현숙 교수, 역사학과 이수환 교수, 물리학과 권진혁 교수, 화학생화학과 이종순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종달 교수, 도시공학과 신동진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현태 교수, 화학공학부 신부영, 김준호 교수, 기계공학부 채영석 교수, 전기공학과 이석규 교수, 경영학과 안승철, 변종국 교수, 경제금융학부 유종권 교수 등 14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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