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의 정합성,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출입자 명부 작성 중단으로 인한 현장 혼란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그동안 방역패스를 적용한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는 1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철회한다.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 확인이 필요하면 민간 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사적모임 인원 6명까지 허용,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0시 제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기존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