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 2월 28일 전남지역 신규 확진자는 3283명이다. 코로나19 국내 유입 2년여 만인 지난 달 5일 처음으로 하루 1000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5일 만인 19일, 2000명대에 진입했고, 4일 만에 다시 3000명대에 올라선 뒤 1주일째다.
지역별로는 목포시 581명, 여수시 500명, 순천시 494명, 광양시와 무안군 233명, 나주시 201명, 화순군 199명, 영암군 150명을 기록했다.
2월 누적 확진자는 5만2013명으로, 1월 5314명의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목포시가 8122명, 여수시 7602명, 순천시 7309명, 나주시 6156명, 광양시 3458명, 무안군 3420명, 화순군 2420명, 영암군, 1792명, 해남군 1335명, 장성군 1298명, 보성군 1149명, 영광군 1122명, 담양군 1051명 순이다.
한편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일부터 도내 모든 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 등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철회한다.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해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 확인이 필요하면 민간 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사적모임 인원 6명까지 허용,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0시 제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기존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