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일 오후 3시,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3.1정신의 뿌리인 홍익정신으로 문화강국 코리아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3.1절 기념 국민행사로 이뤄졌다.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개인과 국가, 인류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3.1절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이어왔다”며 “제2의 독립운동은 정신의 광복, 완전한 광복을 이뤄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인 홍익정신을 되찾고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에 대한 설명, 태극기 댄스 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튜브로 중계된 실시간 채팅창에는 “우리 선조들의 숭고하고 깊은 정신을 느낄 수 있어 감동입니다”, “선조들의 어록이 너무나도 감동적입니다”, “엄숙한 양심의 명령을 따르는 후손으로 삼일절을 되새기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