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녹색연합·대구보훈청·대구적십자사 [대구소식]

대구경북녹색연합·대구보훈청·대구적십자사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3-02 17:30:03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 선출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대경녹색연합 제공) 2022.03.02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가 지난달 24일 열린 생명존중시민회의 제9차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2014년 창립해 OECD 자살률 1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활동,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민간단체(보건복지부 등록)이다.


대구보훈청, 3월의 현충시설 ‘조양회관’ 선정

3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조양회관’. (대구보훈청 제공) 2022.03.02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 동구 효목동 ‘조양회관’을 3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조양회관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는 뜻에서 명명된 곳으로 서상일 선생 등 민족지도자들이 민중을 깨우치고 국권을 회복하려는 염원으로 1922년 10월 달성공원에 세운 교육회관이다. 

이 회관은 당시 대구구락부, 대구여자청년회, 대구운동협회, 농촌봉사단체 등이 입주해 민중계몽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건립 7년 만에 영남지역 항일운동의 본거지로 지목되면서 우국지사들이 체포되고, 조선총독부에 징발돼 대구부립도서관으로 사용되는 등 광복 때까지 민족의 수난사와 운명을 함께 했다. 

올해로 건립 100주년을 맞이한 조양회관은, 1982년 대구시에서 인수해 효목동 망우당공원 내 이전 복원 후 1987년부터 광복회대구시지부 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애국지사의 영정과 윤봉길 의사,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 등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에 관한 각종 사진과 자료가 보존돼 있다. 

한편 조양회관은 2005년 5월 9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세무법인 화평 대구지사,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

세무법인 화평 대구지사가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다. (대구적십자사 제공) 2022.03.02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세무법인 화평 대구지사가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2021년 12월부터 대구적십자사 재정감독을 맡고 있는 세무법인 화평 최정수 대표는 “적십자와 아름다운 인연을 맺으며,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파하는 세무법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대구시,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해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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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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