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청사인 임회119안전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진도소방서는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4지역대로 편성됐다.
소방인력은 기존 65명에서 146명으로, 소방차량은 12대에서 20대로 확충돼 진도의용소방대와 함께 각종 재난발생시 강력한 현장 소방자원으로 진도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
현재 신청사는 진도읍 진도119안전센터 부지내 면적 4672㎡,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68억7500만 원을 들여 건축 중이며 금년 하반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김광선 초대 진도소방서장은 “진도는 의리, 삼보(진도개, 구기자, 돌미역)와 삼락(진도민요, 서화, 홍주)의 고장”이라며 “군민이 신명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