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3-04 13:43:40

대구보건대,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학식 개최

대구보건대가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학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03.04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조리과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지난 2일 문화관에서 대구시 소재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대구지역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졸업 후 견실한 직업인으로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대구보건대학의 호텔외식조리사 양성 과정 6명, 헤어·메이크업 과정 6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료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2017년부터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대구시 소재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의사소통 보조기기 교육 장면. (대구대 제공) 2022.03.04
대구대가 최근 대구 남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대 재활과학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재활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됐고,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조금 9500여만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과학원은 환자의 의료 및 재활치료에 대한 욕구에 따라 언어 재활·미술 심리·인지 재활·감각 재활·심리 운동·운동 재활과 같은 6개 영역에 대한 방문 재활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9년에 20명에게 총 200회의 방문 재활치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48회 양질의 재활치료를 제공했다.

또 대구대에서 운영하는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는 공적 급여로 받을 수 없던 보조기기를 신청한 장애인들에게 심층 상담·평가를 통해 교육·관리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54명을 비롯해 100여 명에게 이동·일상생활·정보통신 관련의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대구 남구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 지원 대상이며, 장애 상태에 따라 적합한 보조기기 및 방문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화수 재활과학원장(대구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을 구축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사랑·빛·자유의 대학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 재활공학과 교수)도 “장애인 개인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대구시 및 경북도 보조기기센터를 모두 운영함으로써 재활과학대학 내 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의 장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화지원센터, 교육협동조합 세움과 ‘반려동물재난위기관리사’ 업무 협약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03.04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교육협동조합 세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재난위기관리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 동물보호·복지 인식 개선과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한 반려동물 재난위기관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한 자원봉사 실시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환경조성에 대한 홍보 ▲지역사회 반려동물 재난상황 인식 정착을 위한 교육 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에서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대한 홍보 등이다.

정현아 센터장(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은 “반려동물산업화지원센터의 업무로 반려동물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창업의 기초가 되는 제품의 개발을 산업의 방향에 적합하게 운영하고자 한다”고 했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협동조합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청소년·청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진로 및 취·창업을 지원한다.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 동향에 발맞춰 반려동물 산업영역에 다양한 취업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남대, ‘2022학년도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 가져…4개 학문 분야서 신임 교원 14명 임용

영남대 2022학년도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 단체 사진. (영남대 제공) 2022.03.04
공학, 법학, 의학 분야 등 14명의 신임 교원이 2022학년도부터 영남대 강단에 선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교원은 환경공학과 백상수 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유용민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수민, 이소은, 최민준, 박건우 교수, 의과대학 정지윤, 최강운, 정승민(이상 내과학교실), 강진구(외과학교실), 정성용(안과학교실), 윤석호(정신건강의학교실), 박종수(영상의학과학교실), 김재환(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 등 총 14명으로 이번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난달 25일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계신 분들을 영남대 교수로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영남대 학생들이 한국을 더 안전하고 품격있는 국가로, 또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께서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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