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대구한의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3-07 14:30:38

대구보건대 김제호 교수, 국회의원 표창 받아…장애인 복지 향상 등 기여

대구보건대 김제호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2022.03.07
김제호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가 최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 발전과 물리치료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원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등급판정위원,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문 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영암군 소림학교에서 신체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균형 능력 향상과 통증 감소를 목적으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 교수는 현재 전남과 대구지역에서 보건·의료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제3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헌신적인 간호 활동 다짐 

‘제37회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2022.03.07
영남이공대 간호대학은 지난 4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7회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재용 총장, 김종연 영남대 의료원장, 정복희 영남대병원 간호본부장, 이경화 간호대학 동창회장, 장희정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과 선서 학생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줌(ZOOM)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을 함께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이어 받고,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

이번 선서식은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 201명(여학생 176명, 남학생 25명)이 선배들로부터 촛불을 이어받으며 시작됐다.

참여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간호사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진행되는 본격적인 임상 실습을 통해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의료 최일선에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며 “임상실습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길지라도 능히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 ‘야생화 재배관리사 1급 및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과정’ 운영

대구한의대 ‘야생화 재배관리사 1급 및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모습. (대구한의대 제공) 2022.03.07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는 최근 산림비즈니스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야생화 재배관리사 1급 및 약용식물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한 총 43명의 성인학습자들은 3주간의 교육을 통해 자생식물의 생태적 특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약용식물 재배 및 관리 가능한 전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윤연실(20학번) 성인학습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자생식물의 특성에 따른 재배와 관리, 활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양성과정이 나왔으면 좋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이향주 강사는 “미세먼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으로 인해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강을 받은 성인학습자들이 가정과 주변 공간을 이용해 식물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대 테크노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창업기업 모집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과 테크노빌딩 전경. (경북대 제공) 2022.03.07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도약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성장·도약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매출 증대와 시장 진입 검증에 소요되는 최대 3억 원(평균 1억 20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과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제조·서비스 등 전 분야를 지원하는 일반과제(트랙1), SK이노베이션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협업과제(트랙2) 등 2개 분야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가능하다. 특히 협업과제(트랙2)의 경우 SK이노베이션 보유의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투자 연계 등 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공동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경철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다년간의 우수한 창업 지원 노하우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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