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64명이 발생, 5일 연속 하루 6천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577명, 군산 964명, 익산 900명, 남원 334명, 정읍 324명, 완주 320명, 남원 276명, 김제 278명, 부안 159명, 고창 110명, 임실 96명, 무주 70명, 진안 59명, 장수 43명, 순창 26명, 해외유입 4명 등 62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연령대로 보면 10대가 1280명, 20대 885명, 10세 이하 860명, 40대 834명, 50대 726명, 30대 686명, 60대 557명, 70대 240명, 80대 154명, 90대 4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만 5238명으로 늘었고, 3월 중 4만 4405멍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1%,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3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3만 617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7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22%,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68.55%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