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사랑카드는 2005년 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맺어 발행한 법인‧개인 카드다. 사용액의 0.1~1.0%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전남도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10억 2804만 4470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남도교육청을 포함한 각 급 기관(학교)과 전남교육가족들이 사용한 전남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17년 동안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은 총 112억 2000여만 원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이 장학기금을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사회적배려 대상자와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