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해소 위한 간담회 열어

대구시, 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해소 위한 간담회 열어

기사승인 2022-03-08 17:19:27
대구시는 8일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8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시 제공) 2022.03.08

대구시는 8일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춰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듣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8개 스타트업 대표자와 임원,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또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도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뤄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