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산학협력단(산학협력부총장 서현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고 사업인 디지털융합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융합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 구축에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과제명은 ‘디지털 융합기술 활용 미래자동차 고도화 지원’이다. 센터는 한라대학교 내에 구축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의 디지털 혁신을 통하여 기존 설계, 생산, 제작 방식에 버추얼 트윈 기법을 활용해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또한 디지털 융합 기반 자동차 소재․부품 요소 기술개발 지원 및 평가 인증체계를 원스톱 구축해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의 고도화를 이끌 것이다. 

한라대는 스마트모빌리티 기업협업센터, 버추얼 트윈 기업 협업 센터, 새롭게 구축될 디지털 융합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센터와 함께 미래 자동차 부품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서현곤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디지털융합자동차부품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한라대학교가 강원도 미래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이 되어 관련 생태계 조성 및 클러스터 확대, 더 나아가 새로운 첨단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