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자간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했다.
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우카본은 고온의 연소조건에서 황 성분의 산화를 제어해 연소전 황산화물 저감하는 전처리 탈황기술,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하는 CCUS기술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소재를 생산하는 환경선도 기업이다.
특히 ‘탈황용 촉매, 이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탈황 방법’ 등 국내‧외 특허 등록‧출원 1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철 대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탄소중립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한국형 그린 뉴딜을 선도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강진산단에 입주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강진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35만㎡ 규모의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