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개장유골 화장 4월 15일까지 중단

목포시, 개장유골 화장 4월 15일까지 중단

기사승인 2022-03-18 12:01:15
목포시가 개장(파묘) 유골 화장을 오는 4월 15일까지 일시적으로 중지한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개장(파묘) 유골 화장을 오는 4월 15일까지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최근 사망자 급증 및 화장시설 수급 불균형으로 3일장 화장 추진이 어렵고 장례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60개 화장시설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조치로 개장 유골 화장 일시중지는 전국 사망자 증가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시는 목포시민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장례가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예약 시간을 1일 7회에서 8회로 증설‧운영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오전(5회차)까지는 목포시민과 인접 주민들만 예약받아 지역의 화장수요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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