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장흥에서 첫삽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장흥에서 첫삽

기사승인 2022-03-19 16:27:57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 전남 장흥에서 첫 삽을 떴다.[사진=전남도]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 전남 장흥에서 첫 삽을 떴다.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은 총사업비 313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5만 3125㎡ 부지에 건물 1만 1111㎡ 규모로 교육시설, 숙박시설, 실내체육관 등 체육인 교육을 위한 종합 단지로 조성한다.

개원 이후 이뤄질 체육인 교육은 국내 체육의 발전은 물론 전남지역 체육인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타지역 체육인의 전남 방문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전남에 들어서게 돼 전국의 체육인에게 전남의 스포츠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체육발전의 힘찬 동력이자 국민 화합의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공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인탁 진촌선수촌장 등 체육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장흥=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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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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