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는 2021년 8월 도교육청, NH농협은행, 광주은행이 협약을 맺어 발행한 법인카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카드 이용액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전남미래교육재단 전달하기로 했다.
2021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기관 및 학교에서 이용한 지역상생카드 금액은 NH농협은행 218억 304만 원, 광주은행 16억 5330만 원이다.
이에 따라 각각 2억 1803만 원, 1653만 원이 적립돼 최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전달됐다.
이 장학기금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사회적배려 대상자와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 장학금 등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