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주민 등 201명(7298~7498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집중관리군 41명, 일반관리군 131명, 타지역 30명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후 120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하루 321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749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 원주 2665명, 강릉 1247명, 춘천 1085명, 속초 423명, 삼척 232명, 횡성 22명 등 6928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5만8593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