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강진은 현재 고소 고발, 검경 수사 등으로 군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응어리져 있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준비되고 유능한 정치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로 풍부한 지방정치 경험, 강력한 추진력, 투철한 애향심으로 내 고향 강진을 대화합의 새로운 강진, 군민복지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과 함께 더 잘사는 강진, 머물러 살고싶은 강진, 대화합의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힘찬 경제, 자녀교육 걱정 없는 군민복지 1번지, 활력 문화예술‧관광‧체육, 소통행정 실현 등을 핵심공약으로 강진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군동면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강진에서 초‧중학교를 마친 뒤 광주의 전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광주서구의원,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