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의원은 23일 오후 나주시민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의원과 부의장의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영산강 新르네상스의 중심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과 수도권에 버금가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고 먹거리가 안정된 지역, 누구나 살고 싶은 나주, 시민 중심의 나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천년 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약속했다. 혁신도시는 행정, 교육, 연구개발 등 도시성장 경제 위주로, 원도심은 역사‧문화, 위락‧관광 위주로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해 신도심은 ‘빠른 도시’, ‘낮의 도시’, ‘현대적도시’, 원도심은 ‘느린도시(힐링)’, ‘밤의 도시’, ‘역사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산강을 품은 강변 생태 도시를 실현과 나주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 융합 도시 구축, 신재생에너지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조성,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구축,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스마트 농업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올바른 정치가 나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