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알파인스키 강다현‧박교리‧박건태 페어플레이상 수상

전남 알파인스키 강다현‧박교리‧박건태 페어플레이상 수상

기사승인 2022-03-23 18:51:39
대한민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떠오르는 샛별’ 강다현(여수 삼일중 1년, 여수 죽림초 졸)과 박교리(여선중 3년)-박건태(여천중 1년, 여수 도원초 졸) 남내가 2021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에서 전남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다. 왼쪽부터 강다현, 김재무 전남체육회장, 박건태, 박교리.[사진=전남체육회]
전남 알파인스키 꿈나무 3명이 2021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 페어플레이 표창을 수상한다.

전남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자 알파인스키의 ‘떠오르는 샛별’ 강다현(여수 삼일중 1년, 여수 죽림초 졸), 박교리(여선중 3년)-박건태(여천중 1년, 여수 도원초 졸)가 2021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에서 전남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다.

2021년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 페어플레이상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의 활약과 열정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강다현은 전남스키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아버지 강희권 이사의 딸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 끝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 등 4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4관왕에 올라 장차 대한민국 여자 알파인스키를 이끌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스키협회 박종구 이사의 자녀인 박교리-박건태 남매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기록 성장세가 뚜렷해 기대되는 재목으로 불리고 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동계종목의 불모지 전남에서 희망의 새싹을 피워내주는 강다현, 박교리, 박건태 선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에 더욱 힘을 내 무럭무럭 자라 스타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스포츠한마당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교류의 장 마련, 다양한 종목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학교체육 환경 조성,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의 시너지 효과 유발을 목표로, 학교나 스포츠클럽 등 소속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체육회는 지난해 4월 대한체육회로부터 2021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대회 사업비로 1억2200여만 원을 공모사업으로 확보해 스키, 볼링,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을 실시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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