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30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사명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7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강진 발전의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 산단 인근에 35만㎡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인구 감소 대응 인프라 적극 구축, 정부 시행 대형 공공기관 유치‧주요 기반 시설 확충으로 강진의 도시 브랜드력을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000억 원을 달성‧맞춤형 농식품 산업 육성, 체류형 웰니스 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문화 예술 접목한 관광 생태계 구축,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기후 변화 대응 미래 환경 신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