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도심의 부족한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도심 학교 이설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주체인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해 주는 혁신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별, 거점별 우수고등학교를 지원해 운영한다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이 보장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달단계에 맞게 최고조로 키워줄 수 있는 수월성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부족한 고등학교 수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도심의 학교를 이설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학령인구가 줄어 학교 신설이 어렵기 때문에 마련한 대안이라는 것이다.
다만 구도심 학교의 지역 정서와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구도심 학교 부지를 학교역사기념관과 같이 새로운 문화 시설로 구축해 남겨두거나,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만드는 등 교육관련 시설로 남겨두는 방안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