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청 공무원들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진용 군 행정과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