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인 '포항사랑' 2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스포츠·레저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지하에 2000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바다 분수쇼, 워터 스크린 설치, 유람선·관광열차 운행, 해양스포츠·레저존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취임 후 즉시 해양관광·스포츠·레저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벽면에 'No War 포항시민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합니다'란 플래카드를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