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누리장터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직거래 장터로 이번 장에서는 한창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는 향긋한 명이, 곰취 등을 비롯해 인제군에서 직접 생산·재배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일반기업·농가 등 37개소의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을 정상가보다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모처럼 봄맞이 장 나들이에 즐거움 더할 수 있도록 인제에누리장터 카카오 채널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장터 이용 쿠폰을 발송할 계획이다.
발송된 쿠폰은 4월 주말 진행되는 인제에누리장터를 방문,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매영수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한정수량 추첨을 통해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철 봄나물를 선물로 증정한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