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 마스크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어 차단벽’

임실군, 전 군민 마스크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어 차단벽’

전 군민에 1인당 5매씩 총 13만 5천장 배부
2020년 3차례, 2021년 3차례에 이어 7번째 지원

기사승인 2022-04-21 12:10:11

전북 임실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원한 마스크 행정이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실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13만 5천장의 마스크를 각 읍면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 군민 마스크 지원은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흐름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이뤄졌다.

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지난 2020년 4월을 시작으로 그해 3차례, 2021년 3차례에 이어 이번에 7번째 마스크 지원사업을 이어갔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돼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자가진단키트 3만개를 긴급 확보, 전 군민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뿐이다”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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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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