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21일 MWFF(모나 월드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어머니가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정성스레 요리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을 경연이다.

이를 통해 평창 지역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도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맛, 강원도의 맛, 나아가 대한민국의 맛과 좋은 추억을 전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 지역에 위치한 13개 음식점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경연해 지역 상생과 홍보를 통해 향후 세계적인 국제 대회로 자리 잡아 나갈 예정이다.

심사에는 오속희(한국요식업 협동조합 평창지국장), 김호석(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과 교수), 전원표(평창군청 환경위생과 과장), 홍성남(평창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계장) 총 4분이 참석해 심사했다.

대상은 매운맛을 살린 辛 황해국밥(미가자연밥상 박부섭)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돈감자탕 이명순(시래기 영양밥과 달래장), 우수상은 더 샬레 하인철(수비드한 건강식 치킨롤라드와 곤드레 리조또), 장려상은 더샬레 박용운(대관령 한우불고기 숙주덮밥), 파인리즈 김종수(돈마호크 돈카츠 안주와 리코타 치즈샐러드)가 차지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요리를 보며 우리 음식 문화의 미래를 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