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399명·경북 4047명 확진…감소세 이어가

대구 3399명·경북 4047명 확진…감소세 이어가

대구 닷새째·경북 나흘째 ↓…병상 가동률도 안정적

기사승인 2022-04-24 10:13:08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키뉴스 DB) 2022.04.24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399명이 늘어난 69만 1555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6502명) 이후 닷새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419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된 환자는 66만 950명이며, 2만 7187명이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하루 새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18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 중 6명이 80대 이상이며, 60대가 1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1.6%,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3.8%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372명이 추가돼 2458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나흘째 감소세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4039명, 해외유입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9만 177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386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20일 0시 기준 7190명이  증가한 후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 5138.7명에서 4993.9명으로 떨어졌다. 

시군별로는 포항 910명, 구미 603명, 경산 458명, 경주 331명, 안동 289명, 김천 200명, 칠곡 193명, 영주 165명, 영천 161명, 상주 156명 확진됐다. 

또 문경 92명, 의성 81명, 울진 68명, 예천 59명, 성주 57명, 청도 51명, 영덕 39명, 봉화 31명, 청송 27명, 고령 23명, 군위 21명, 영양 16명 울릉 16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1명을 포함해 총 4만 4784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추가돼 119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의 병상가동률은 41.5%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4100명이 추가돼 3만 3957명이며, 이 가운데 9.6%(3257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경북의 예방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5.0%, 4차 1.6%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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