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 120명 등 8개 직렬 총 191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2088명이 응시원서를 내 지난해(7.8대 1)보다 높은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2.5대 1, 전산 4.6대 1, 사서 5.2대 1, 보건 14대 1, 운전 8.3대 1 등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력경쟁 조리직렬이 56대 1로 가장 치열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공백 없는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변수가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 시행되고 7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