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후보 경선은 ARS(자동응답시스템) 전화투표로 실시하며,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첫날 총 5차례 강제적 받는 전화투표를 하고, 둘째 날에는 자발적으로 거는 전화투표로 진행된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5회 전화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경선은 전남 22개 선거구 중 명현관 현 군수가 단수후보로 추천된 해남과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불거져 일정이 전면 보류된 담양, 당원 입당원서 유출 의혹이 제기돼 전략지구로 지정된 목포를 제외한 19개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경선 결과는 30일 오전 11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발표한다.
이 중 여수‧순천‧구례‧완도‧장흥‧강진‧무안 선거구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2차 경선을 실시한다.
2차 경선은 1차 경선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무안은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5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2차 경선 결과는 5월 6일 오전 11시, 무안은 7일 오전 11시 발표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