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양한 인센티브로 관광 경기 되살린다

경주시, 다양한 인센티브로 관광 경기 되살린다

'경주 관광 빅세일' 등 인센티브 사업 '풍성'

기사승인 2022-05-01 11:55:50
'경주 관광 빅세일' 홍보 배너. (경주시 제공) 2022.05.01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2 경주 관광 빅세일'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대릉원 등 사적지 4곳 이상 방문, 토함산자연휴양림·오류캠핑장에서 숙박하면서 사적지 3곳 이상 방문하면 1~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경주 명산 신라오악(新羅五嶽) 잇기'도 준비됐다.

이 사업은 삼국사기 유래 신라오악 5곳, 불국사 등 주요 관광지 10곳, 전통시장 5곳 등 20곳 중 주어진 테마에 따라 5곳 이상 방문 인증을 하면 소정의 경주몰 쿠폰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쿠팡·티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주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경북 e누리 경주 상품 판매사업'이 진행된다.

또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나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도 마련돼 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다양한 인센티브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숨은 명소 발굴, 참여형 축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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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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