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된 2022 양구 곰취축제는 첫날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북적였다.
첫날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유지나와 양구 출신 혜진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행사가 지난달 사전행사로 진행된데 이어 축제기간 공연, 체험, 전시,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후 1시 프롤로그 밴드 콘서트, 4시에는 조선마술사 공연이 예정돼있다.
축제기간 내내 열리는 홍보 및 전시행사로는 공예, 문화, 마스크 페인팅, 풍선 아트, 꽃의 터널 등이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곰취 떡메치기, 룰렛 이벤트, 금괴를 뽑아라, 타로, 보드게임, 볼링, 블록자유놀이 등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곰취 떡메치기와 룰렛 이벤트, 금괴를 뽑아라는 하루 4차례 진행되고, 타로와 보드게임, 볼링, 블록자유놀이 등은 축제기간 상설 운영된다.
이밖에도 다비치구조물 어린이 체험, 담아가게(EM)&친환경세제, VR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